-
"남성 부사관이 동성 장교 성추행"···軍 발칵 뒤집은 하극상 제보
최근 육군 직할부대에서 일부 부사관들이 상관인 장교를 성추행한 혐의로 형사입건됐다. 피해자가 신고를 취하하면서 묻힐 뻔했던 해당 사건은 다른 피해자가 나타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
-
김건모도 '성폭력 맞고소'···이 선택한 유명인들 운명 엇갈렸다
가수 김건모. [중앙포토] 가수 김건모(51)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13일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양측의 주장은 팽팽히 맞선다. 성폭행을 당했다
-
'신림동 주거침입' 30대 남성, 징역 1년···강간미수는 무죄
신림동에서 한 여성의 뒤를 쫓다 문고리까지 급하게 잡아당기며 집에 들어가고자 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1년이 선고됐다. 조씨의 범행은 지난 5월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
‘신림동 강간미수’ 30대에 징역 5년 구형…“성범죄 고의 있다”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범' 영상 속 30대 남성 조모씨. [뉴스1] 술에 취한 여성을 뒤따라가 집에 들어가려고 시도했던 30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
‘신림동 강간미수,’ “강간 고의 입증하기 충분” vs “무리한 기소”
신림동 강간 미수범 동영상. [트위터 영상 캡처]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주택가에서 20대 여성의 뒤를 쫓아 집에 침입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모(30)씨가 다시 한번
-
"같이 술마시려고 따라간 것"…'신림동 강간미수' 사건 유죄 나올까
[사진 유튜브] ”피고인은 피해자와 같이 술을 마시자는 취지로 집까지 따라갔을 뿐 강간을 하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의 남성 조모(30)씨의
-
기혼 남녀 출장 두고 “신혼부부 같다”…성희롱, 직장 권력관계가 65%
국가인권위원회.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가 시정권고한 성희롱 사건의 대부분은 직장 내 권력관계에서 벌어진 신체적·언어적 성희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1
-
[취재일기] 신림동 강간 미수범 구속, 여론재판 아니다
김정연 사회팀 기자 지난달 28일 '신림동 강간범 영상 공개합니다'는 글이 인터넷을 달굴 때 기자는 야근 중이었다. 야근 업무로 사실 확인을 위해 열어본 해당 영상에는 귀가 중인
-
승리 구속 못해 가라앉은 경찰…'경찰총장'은 직권남용 송치
구속영장이 기각된 승리가 14일 밤 서울 중랑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어차피 수사가 막바지여서 큰 문제는 없습니다.” 15일 버닝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
-
패스트트랙 표결, 극한 대치 끝 무산
더불어민주당 등이 26일 밤 선거법·공수처법 등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시도했지만 자유한국당 등의 저지에 막혀 실패로 끝났다. 민주당 등 여야 4당은 이날 오후 공수처
-
야당 저지로 결국 무산된 패스트트랙···농성 장기화 가능성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 앞에서 선거제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추진 저지 농성 중인 자유한국당 의원 및 보좌관들에게 법안이 전자로 제출됐다고 밝히
-
"영세 식당들, 사형선고 받았지만 어쩔 수 없어 버티는 거다"
━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음식점 경기가 최악이다. 임대료와 인건비, 원자재값이 줄줄이 오르고 ‘혼밥’과 ‘혼술’ 등 소비 트렌드가 달라진 탓이다. 각종 통계가 이를
-
서지현 “아직도 마스크 끼고 외출…‘미투’ 후회 안 해”
서지현 검사. [연합뉴스] “아직도 꿈꾸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또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검찰 상급자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하며 ‘미투(#MeToo)’
-
아직도 '막장' 찍는 지상파…김치·된장 '싸대기' 만족하십니까
지난 5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해피시스터즈'. 된장으로 얼굴을 문지르는 장면이 담겼다. [사진 SBS] 세계적으로 ‘명품’ 대우를 받는 K-드라마지만 내
-
[SUNDAY 탐사] 성범죄 5명 중 1명 무혐의, 피해자가 입증하라는 경찰도
━ 성범죄 처벌 19.4%. 최근 5년간 전국 경찰이 처리한 성범죄(강간·강제추행 등) 사건 중 ‘혐의 없음’(무혐의) 의견으로 송치한 비율이다. 5명 중 한 명꼴로 무혐
-
"주말 아침 강연에 천명 몰려"···'미투' 6개월, 달라진건
흰 장미는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인 '미투'를 상징한다. 사진은 지난 2월 검찰 내 성폭력 사건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시민단체 회원 [연합뉴스] 올해 1월
-
친딸에 수면제 탄 된장국 먹여 성추행한 父 징역4년
[중앙포토, 연합뉴스] 잠든 친딸을 수차례 추행하고,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수면제를 먹인 뒤 성추행한 아빠가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10일 부산지법 형사6부(김동현 부장
-
“선배 검사의 성추행 진술했던 녹음 파일이 사라졌다”
후배 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직 검사 A씨가 지난 3월 30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검사 시절 후배검사
-
8시18분18층…‘단역배우 자매 사건’ 피해자의 풀지 못한 분노
[JTBC 화면 캡처,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캡처] 지난 2009년 8월 한 단역 여배우가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당하다 목숨을 끊은 이른바 '단역배우 자매 사망 사
-
[미리보는 오늘] 포토라인 서는 MB…무슨 말 할까?
2018년 3월 14일 입니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에서 검찰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의
-
[논설위원이 간다]여성 '혼행족' 피살된 제주 '파티형 게하'엔 男 33명, 女 3명
설 연휴 직전 제주시 구좌읍 S게스트하우스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관광객(26) 피살 사건의 충격파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유력한 살인 용의자였던 게스트하우스
-
[단독]“동료 검사가 무섭다”…전방위 ‘내부 수사’에 검찰 술렁
“동료 검사가 무섭다.” 검찰 내부 게시판(이프로스)에 올라와 있는 글이다. 이 글에는 “동감한다”, “나도 두렵다”는 댓글이 계속 달리고 있다. 검사들이 집단으로 이런 반
-
원생 추행한 20대 어린이집 교사, 알고보니 소아성애증 환자
자신이 가르치는 5~6세 어린이집 원생들을 꾀어 강제 추행한 어린이집 교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중앙포토ㆍ연합뉴스] 여자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20대 남성 어린이집 교사
-
어린이집 교사가 아동 성추행···20대 변태남에 징역 8년 선고
어린이집 담임교사로 일하면서 여자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이 남성은 아이들을 추행하는 한편 동료 여성 교사들이 옷을 갈아입는 장